영화 '글래디에이터 2'가 마침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3억 달러 이상의 제작비와 2시간 20분이 넘는 러닝타임, 그리고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만큼 리들리 스콧 감독의 필모그래피 중에서도 역대급 스케일의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2000년에 개봉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글래디에이터'의 후속작으로 무려 25년 만에 돌아온 이 작품은 새로운 캐릭터와 함께 전편의 감동을 이어가며 더욱 풍부한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에는 1편의 빌런 콤모두스(호아킨 피닉스)의 조카인 루시우스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1편에서 아역으로 등장했던 그가 성인이 되어 돌아온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0년 후의 이야기로 새롭게 펼쳐질 '글래디에이터 2' 과연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해 봐도 좋겠습니다.
영화 '글래디에이터 2' 개봉일
팬들과 평론가들이 기다려온 '글래디에이터 2'가 드디어 2024년 11월 13일에 개봉합니다. 이는 2000년 개봉한 첫 번째 영화 ‘글래디에이터’ 이후 약 24년 만의 후속작입니다.
- 개봉일: 2024년 11월 13일
- VIP 시사회: 2024년 11월 7일, 할리우드에서 열리며 감독 리들리 스콧과 주요 출연진들이 참석합니다.
'글래디에이터 2' 예고편
'글래디에이터 2' 예고편은 공개 직후부터 화제를 모으며 높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전작에서 주인공이었던 막시무스의 죽음 후 약 20년이 흐른 후의 이야기를 다루며, 새 주인공 루시우스가 중심이 되어 콜로세움에서 펼쳐질 운명의 결전을 다룹니다.
'글래디에이터 2' 줄거리
‘글래디에이터 2’ 줄거리는 로마의 영웅이었던 막시무스가 죽은 후의 상황에서 시작됩니다. 루시우스(폴 메스칼 분)는 자신이 막시무스의 아들임을 알게 되고, 로마 제국의 폭군들과의 결투를 통해 자유와 정의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떠납니다. 이 과정에서 루시우스는 자신의 진정한 정체를 찾아가며, 로마 제국의 운명을 결정지을 콜로세움 결투에 참여하게 됩니다.
영화 '글래디에이터 2' 등장인물 소개
- 루시우스 (폴 메스칼): 주인공. 막시무스의 숨겨진 아들로 밝혀지며, 로마를 위한 복수를 다짐합니다.
- 마르쿠스 아카시우스 (페드로 파스칼): 루시우스의 동료이자 로마군의 장군.
- 마크리누스 (덴젤 워싱턴): 루시우스를 검투사로서 발탁한 인물로, 로마 내 권력의 정점을 노리고 있습니다.
- 카라칼라 황제 (프레드 헤킨저): 폭군 황제 중 하나로, 루시우스의 주요 적입니다.
전작 '글래디에이터'의 결말 요약
2000년 개봉한 '글래디에이터'는 막시무스(러셀 크로우)가 황제의 신임을 받았으나, 배신당하고 가족까지 잃은 후 검투사로서 권력을 쟁취하고 황제에게 복수하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막시무스는 콜로세움에서 폭군 콤모두스(호아킨 피닉스)를 처치하고 장렬히 사망하며 영웅으로 기억됩니다.
'글래디에이터 2'에 대한 팬들의 반응과 기대
첫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글래디에이터 2'에 대한 팬들의 기대는 폭발적입니다. 전작의 영향력을 잇는 이번 작품은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연출로 다시 한 번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글래디에이터 2'는 '막시무스'라는 전설적 캐릭터의 유산을 잇는 주인공 루시우스가 로마의 폭군과 맞서 싸우는 내용을 그립니다.
2024년 11월 13일 개봉 예정인 '글래디에이터 2'는 극적인 서사와 화려한 비주얼을 통해 전작의 영광을 재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